뉴스룸
NEWSROOM
씨케이솔루션, 2분기 흑자전환…매출 850억원 기록
작성일 : 2026-08-18
조회수 : 78

씨케이솔루션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50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56%나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이차전지 드라이룸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전환 투자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매출 증가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올해 말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제조 인프라 분야 진출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씨케이솔루션은 올해 2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공장 증설공사를 123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회사는 3분기부터는 대형 반도체 팹(Fab) 건설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씨케이솔루션은 반도체 제조 인프라 시공 역량을 강화하며 관련 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씨케이솔루션 관계자는 “시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매출과 수익 성장세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경기도 용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클린룸, 데이터센터 공조, 이차전지 드라이룸, 바이오 클린룸, 방산, 원전 등이다. 회사는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히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차전지 드라이룸 시스템 분야에서는 일본 니치아스 제습로터의 국내 단독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기사원문